치앙마이의 아티타야 골프장은 태국 북부 골프 여행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저희는 직접 치앙마이에서 2인 기준으로 렌터카를 이용해 아티타야 골프장에 다녀왔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운전을 원하지 않는 분들을 위해 그랩(Grab)과 아티타야 픽업 서비스까지 비교해보았습니다.
💡 요금 참고 안내
본 글에 제시된 금액은 2024~2025년 기준 평균 요금이며, 실제 이용 시 환율, 성수기 여부, 예약 시점, 차량 종류 등에 따라 ±10~30% 변동 가능합니다. 사전 문의 및 예약을 권장드립니다.
🚗 렌터카 이용 – 2인 기준 소형차로 충분하고 자유로운 선택
저희부부는 2명이서 골프백 2개와 캐리어 2개를 소형 승용차에 싣고 치앙마이에서 아티타야까지 직접 운전해 이동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소형차로도 충분했으며, 일정이 여유로운 장기 체류 여행자에게 렌터카는 최고의 효율을 제공합니다.
이동 거리: 약 30km
소요 시간: 35~45분
렌터카 요금 (1일 기준):
- 소형차: 900~1,200바트
- SUV/7인승: 1,500~2,000바트
준비사항 및 팁:
- 국제운전면허 필수 (국내면허는 불가)
- CDW 보험 포함 여부 확인
- 좌측통행 + 왼쪽 핸들 차량
- 트렁크 공간 체크는 꼭 필요
TIP: 소형차는 연료 효율도 높고 렌탈비가 저렴합니다. 저희처럼 2인 여행 시, 굳이 큰 차량은 필요 없었습니다.
💬 요금 참고사항:
성수기 또는 차량 수급 상황에 따라 요금이 인상될 수 있습니다. 조기 예약이 유리합니다.
🚕 Grab(그랩) 호출 – 초보자에게 간편한 차량 호출 앱
태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차량 호출 앱 Grab은 초행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입니다.
저희는 이번 여행에서는 렌터카를 주로 이용했지만, 예전에 태국 다른 지역에서 Grab을 여러 번 이용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앱으로 호출이 간편하고, 요금이 미리 고정되어 있어 가격에 대한 불안이 없었던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예전에 일반 택시를 이용했을 때는 요금 흥정을 하거나 도착 후 금액이 달라졌던 경험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불편함 없이 정찰제로 운영되는 Grab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소요 시간: 35~45분
요금 (편도 기준):
- 일반 차량: 400~550바트
- 6인승 밴: 600~700바트
이용 팁:
- 유심 또는 와이파이 연결 필수
- Grab 앱 실행 → 목적지: Artitaya Chiang Mai Golf Club
- 픽업 위치: 공항 도착층 Exit 1~3
💬 요금 참고사항:
실시간 수요, 날씨, 시간대에 따라 요금이 변동됩니다. 성수기엔 호출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 아티타야 리조트 픽업 서비스 – 초보여행자에게 가장 안정적인 선택
운전이 불편하거나, 시니어 또는 가족 단위 여행자라면 아티타야 골프 리조트의 픽업 서비스가 가장 편리한 이동 수단입니다.
치앙마이 공항이나 시내 호텔로 차량이 직접 도착해 골프장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기사와의 언어 소통에 대한 걱정도 없습니다.
직접 운전에 부담을 느끼거나 해외여행이 처음인 초보자에게는, 복잡한 교통 앱, 렌터카, 국제운전면허 준비 없이
숙소 앞에서 골프장까지 한 번에 연결되는 이 픽업 서비스가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 체력적 부담이 있는 시니어 여행자에게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정확하게 도착하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 단, Grab 앱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요금이 다소 높은 편이니,
예산에 여유가 있거나 편리함을 우선시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요금 (편도 기준):
| 출발지 | 요금 (1~2인기준) | 요금 (3~4인기준) | 소요시간 | 치량종류 |
| 치앙마이 공항 | 600~800바트 | 800~1,200바트 | 약 40분 | 승용차 또는 밴 |
| 치앙마이 시내 호텔 | 500~700바트 | 700~1,000바트 | 약 35분 | 승용차 또는 SUV |
예약 방법:
- 리조트 프런트, 카카오톡, 이메일 또는 여행사 통해 가능
- 필수 정보: 날짜, 항공편, 인원수, 골프백 수
💬 요금 참고사항:
왕복 예약 시 할인 제공되는 경우도 있음
성수기에는 차량 배정이 빠르게 마감되므로 3~5일 전 예약 필수
📊 교통수단 3가지 비교표
| 항목 | 🚗 렌터카 | 🚕 Grab 호출 | 🚐 아티타야 픽업 |
| 소요 시간 | 약 35~45분 | 약 35~45분 | 약 40분 |
| 요금(편도) | 900~1,200바트 (1일) | 400~550바트 | 600~800바트 |
| 출발 위치 | 공항 렌터카 센터 | 공항 Exit 1~3 | 공항 또는 시내 호텔 |
| 준비사항 | 국제면허, 보험 확인 | 앱 설치, 유심 필요 | 사전 예약, 일정 전달 필요 |
| 장점 | 자유로운 일정, 관광 병행 | 명확한 요금, 앱 간편 | 정해진 시간 정확하게 도착 |
| 단점 | 운전 피로, 좌측통행 | 호출 대기, 유심 필수 | 비용 다소 높고 시간 고정 |
| 추천 대상 | 2인 이상 장기 여행자 | 초행자, 골린이, 가벼운 짐 | 시니어, 가족 단위 여행자 |
💬 요금 참고사항:
왕복 예약 시 할인 제공 가능
성수기에는 차량 배정 마감될 수 있으므로 사전 예약 필수
✅ 결론: 직접 사용해보니 상황별 최적의 교통수단이 다릅니다
저희는 렌터카를 직접 이용하면서 아티타야 골프장 외에도 치앙마이 시내, 님만해민, 도이수텝 등 다양한 장소를 둘러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특히 2인 여행 + 소형 차량 조합은 비용 절감과 이동의 유연성 모두를 갖춘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운전에 부담을 느끼거나 단기 일정이라면 Grab이나 아티타야 픽업 서비스가 훨씬 편리하고 실용적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직접 운전하고, 호출해보고, 예약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된 실전형 가이드입니다. 여행 스타일에 맞게 적절한 이동 수단을 선택해, 최고의 치앙마이 골프 여행을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