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묵은 곳은 바로 세인트존스 호텔입니다..
강릉에서는 워낙 유명한 호텔이라 기대가 컸는데, 실제로 가보니 왜 많은 분들이 찾는지 알겠더라고요. 객실에서 보이는 뷰부터, 저녁에 들른 레스토랑까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 오션뷰 객실 – 창을 열면 바다가 그대로
방에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발코니 너머로 펼쳐진 바다였습니다.
침대에 앉아 TV를 켜지 않아도, 창밖만 바라보고 있어도 시간이 훌쩍 가버리더군요. 객실은 깔끔했고 침대도 넓어서 푹 잘 수 있었습니다.
사진처럼, 발코니에 서 있으면 파도 소리까지 바로 들려서 "아, 휴가 제대로 왔구나" 싶었어요.
🥂 오션뷰 레스토랑 – 식사와 무제한 주류
호텔 안에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체크인 후 바로 간단한 식사와 함께 와인, 맥주를 포함한 모든 주류가 무제한 무료로 제공됩니다.
제가 갔을 때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었고, 이용 시간은 약 1시간으로 제한이 있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꽤 만족스러웠어요. 체크인하자마자 달려가 가볍게 한 잔 즐길 수 있으니, 여행 시작부터 분위기가 훨씬 좋아지더군요.
실외도 괜찮았지만, 특히 창가 쪽 자리에 앉으면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오션뷰가 압권이었습니다.
간단히 접시에 담아 온 음식에 와인을 곁들이니, 파도 소리를 들으며 여유롭게 즐기는 완벽한 한 끼가 되었습니다.
🚗 주차장과 편의시설
주차장은 지하에 넓게 마련돼 있어서 차를 가져가도 크게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또 호텔 안에는 루프탑 공간, 피트니스, 카페 등 부대시설도 있어서 하루 이틀 머물기에는 충분히 즐길 거리도 있더라고요.
💦 인피니티풀 & 온천탕 – 꼭 이용해보세요
제가 사진을 따로 찍지는 못했는데, 별관 쪽에는 인피니티풀과 온천탕이 있습니다.
특히 인피니티풀은 탁 트인 바다와 이어지는 듯한 풍경 덕분에 정말 인생샷을 남기기 좋고, 저녁에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고 해요.
온천탕도 여행 중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라, 세인트존스에 묵으신다면 꼭 한 번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정리하자면
- 위치: 해변 바로 앞이라 도보로 바다를 즐기기 좋음
- 객실: 오션뷰 발코니와 넓은 침대, 깔끔한 인테리어
- 레스토랑: 식사 + 와인·맥주 무제한 무료 제공
- 부대시설: 주차 편리, 루프탑·피트니스·카페, 별관 인피니티풀 & 온천탕
강릉에서 뷰 좋은 호텔 + 무제한 주류를 찾으신다면 세인트존스 호텔은 후회 없는 선택일 것 같아요.
저도 다음에 강릉에 가면 인피니티풀에서 꼭 사진도 남겨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