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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여행/동남아여행19

파타야 빅씨마트 장보기 후기 – 주류 판매 시간, 삼겹살 요리와 한식 장보기 팁 파타야 장기 체류 중 직접 장을 본 이유파타야에서 오래 머물다 보니 외식 위주의 식사에 약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전적인 부담 때문이라기보다는, 매번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는 가끔은 익숙한 한식이 그리워지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저는 아무래도 한국 사람이라 그런지 태국 음식은 매일 먹기엔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맛은 있었지만, 향신료가 강한 음식은 연속으로 먹기엔 살짝 물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반면, 제 아내는 의외로 태국 음식이 잘 맞았는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각자 입맛을 조율할 겸, 어느 날은 마트에 들러 장을 보고 숙소에서 간단히 요리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빅씨마트(Big C Extra)의 위치와 접근성저희가 방문한 빅씨마트는 파타야 중심지.. 2025. 7. 10.
파타야 식당 비교 후기 – 현지 밥집과 메르시안 레스토랑을 다녀온 부부의 여행기 여행 중 느낀 점을 나누며저희 부부는 이번 파타야 여행에서 관광 명소뿐 아니라 식사 하나하나도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하며 다양한 식당을 다녀보았습니다. 특히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보고 싶어 로컬 식당에도 들렀고, 더운 날씨에는 쾌적한 실내 레스토랑도 이용해 보았습니다. 직접 가본 두 곳 모두 인상적이었고,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하게 느껴졌습니다.점심 – 현지 로컬 식당에서의 따뜻한 한 끼파타야 시내를 걷다 보면 골목 곳곳에서 태국어 간판이 붙은 현지 식당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저희는 현지인들이 많이 모여 있는 한 소박한 식당에 들어갔고, 내부는 플라스틱 테이블 몇 개가 전부였지만, 음식의 맛만큼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저희는 팟카파오무쌉, 팟타이, 돼지고기 오믈렛, 톰얌꿍까지 총 네 가지 요리를 .. 2025. 7. 9.
파타야 인기 콘도 비교 – 더 픽 타워 vs 센트릭 시 파타야 파타야에서 장기 투숙을 계획하실 때,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위치와 편의성을 우선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숙소의 컨디션과 가격적인 합리성을 더 중요하게 볼 것인지 하는 점입니다.이번 글에서는 저희가 실제로 장기 투숙해본 두 콘도, 위치와 접근성이 뛰어난 센트릭 시 파타야(Centric Sea Pattaya)와, 위치는 다소 외곽이지만 숙소 컨디션과 가격 면에서 만족스러웠던 더 픽 타워(The PIK Tower)에 대해 비교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전망 비교 – 오션뷰와 시티뷰더 픽 타워는 대부분 유닛이 바다를 향하고 있어, 창을 열면 탁 트인 오션뷰를 볼 수 있습니다. 조용한 입지 덕분에 시야 방해가 없고, 루프탑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인상 깊었습니다.센트릭 시 파타야는 도심에 .. 2025. 7. 7.
방콕의 두 얼굴 – 도심의 일상과 강변의 여유 방콕은 여행자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는 도시입니다. 화려한 야경과 전통 사원, 길거리 음식과 고급 쇼핑몰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곳입니다.하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방콕의 또 다른 두 얼굴을 마주하게 됐습니다.낮에는 빽빽한 고층 빌딩 사이에서 도시의 일상을 느꼈고, 해가 진 뒤에는 조용한 강변에서 왓 아룬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서로 다른 두 풍경은 마치 전혀 다른 도시에 있는 듯한 기분을 들게 했고, 방콕이라는 도시를 더 입체적으로 느끼게 해줬습니다.고층 건물 사이, 아침을 맞이하다 방콕 중심부의 호텔에서 머무르던 어느 날 아침. 창문을 열자마자 보인 풍경은 생각보다 더 현실적이었습니다. 높은 빌딩들이 즐비하고, 곳곳에는 공사 중인 건물들도 눈에 띄었습니다.도시 한복판에서 바라본 이 풍경은 여행지라.. 2025. 7. 6.
시니어 여행자를 위한 태국 고속도로 렌터카 운전 가이드 태국은 지역 간 이동 거리가 길어 대중교통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렌터카는 여행 동선을 자유롭게 짤 수 있는 좋은 수단이었습니다. 특히 짐이 많거나 골프 여행을 병행하는 시니어 여행자에게 렌터카는 필수처럼 느껴졌습니다.저희는 약 47일간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를 직접 운전하며 여행했습니다. 처음엔 불안했지만, 며칠 지나고 나니 오히려 자유로운 이동 덕분에 더 편안한 여행이 가능했습니다. 공항에서 바로 차량 인수렌터카는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수령했습니다. 도착 직후 부스로 이동해 차량을 바로 인수했고, 셔틀 없이 진행돼 매우 간편했습니다.계약서와 차량 번호 일치 확인차량 외관 및 타이어 사진 촬영고객센터 연락처 저장 (차량에 스티커로 부착)태국 고속도로, 낯설지만 금방 익숙해집니다태국 고.. 2025. 7. 6.
태국 렌터카 트렁크 실전 리뷰 – 소형 세단으로 골프백까지 가능할까? 태국에서 렌터카를 타고 골프 여행을 하겠다고 결심했을 때, 가장 먼저 걱정된 건 "짐이 다 들어갈까?"였습니다. 2명이서 여행하면서골프백 2개에 여행 캐리어까지 있으니, 중형차는 빌려야 하지 않을까 싶었죠.그런데 실제로는 소형 세단으로도 충분했습니다. 47일간 태국을 여행하며 소형차를 타고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까지 돌았는데, 골프도 치고 관광도 하고 꽤 괜찮게 다녔습니다. 트렁크 공간, 생각보다 넉넉했어요 처음 차를 받았을 때 가장 먼저 트렁크를 열어봤습니다. 생각보다 공간이 작아 보여서 조금 걱정이 됐습니다.하지만 실제로는 트렁크에 골프백 2개와 백팩 2개를 문제없이 실을 수 있었고, 24인치 캐리어 2개는 뒷좌석에 눕혀서 여유 있게 배치했습니다. 짐을 넣는 요령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골프백은 트렁.. 2025.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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