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60 파타야 시장 중 물가 체험은 데파짓야시장이 최고입니다 파타야 여행에서 진짜 태국 물가를 체험해보고 싶다면 태국 파타야는 외국인에게 익숙한 관광 도시지만, 현지 물가를 체감할 수 있는 장소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저희 부부는 장기 여행 중에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시장을 직접 방문해보고 싶었고, 그렇게 발견한 곳이 바로 데파짓야시장이었습니다.화려한 관광시장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진짜 태국의 가격과 분위기를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관광지와 현지 시장의 가격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파타야 중심지에 있는 워킹스트리트나 더 원 마켓은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많아 여행자라면 한 번쯤 방문하게 됩니다. 그러나 물가 측면에서는 예외였습니다. 팟타이 한 접시가 100바트(약 3,800원) 이상, 과일 한 봉지도 150바트를 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반면 데파짓야시장에서는 상.. 2025. 7. 11. 파타야 감성 카페 추천 – 더 스카이 갤러리 & 3 머메이드 후기 파타야는 언제나 활기차고 북적이는 도시이지만, 가끔은 그런 분위기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감성적인 공간이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숙소 근처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오션뷰 카페 두 곳을 다녀왔으며,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저희가 머물렀던 더 픽 타워(The PIK Tower)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 해질 무렵 산책 삼아 다녀오기 좋았습니다. 특히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 길이 시원하고 기분 좋았습니다.더 스카이 갤러리 – 노을과 함께한 저녁 식사첫날 저녁에는 더 스카이 갤러리를 방문했습니다.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어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전망이 인상적이었으며, 테이블 간격도 넓어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기 좋았습니다.이곳에서는 똠얌 파스타와 피자를 주문하.. 2025. 7. 10. 파타야 빅씨마트 장보기 후기 – 주류 판매 시간, 삼겹살 요리와 한식 장보기 팁 파타야 장기 체류 중 직접 장을 본 이유파타야에서 오래 머물다 보니 외식 위주의 식사에 약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전적인 부담 때문이라기보다는, 매번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는 가끔은 익숙한 한식이 그리워지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저는 아무래도 한국 사람이라 그런지 태국 음식은 매일 먹기엔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맛은 있었지만, 향신료가 강한 음식은 연속으로 먹기엔 살짝 물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반면, 제 아내는 의외로 태국 음식이 잘 맞았는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각자 입맛을 조율할 겸, 어느 날은 마트에 들러 장을 보고 숙소에서 간단히 요리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빅씨마트(Big C Extra)의 위치와 접근성저희가 방문한 빅씨마트는 파타야 중심지.. 2025. 7. 10. 파타야 식당 비교 후기 – 현지 밥집과 메르시안 레스토랑을 다녀온 부부의 여행기 여행 중 느낀 점을 나누며저희 부부는 이번 파타야 여행에서 관광 명소뿐 아니라 식사 하나하나도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하며 다양한 식당을 다녀보았습니다. 특히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보고 싶어 로컬 식당에도 들렀고, 더운 날씨에는 쾌적한 실내 레스토랑도 이용해 보았습니다. 직접 가본 두 곳 모두 인상적이었고,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하게 느껴졌습니다.점심 – 현지 로컬 식당에서의 따뜻한 한 끼파타야 시내를 걷다 보면 골목 곳곳에서 태국어 간판이 붙은 현지 식당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저희는 현지인들이 많이 모여 있는 한 소박한 식당에 들어갔고, 내부는 플라스틱 테이블 몇 개가 전부였지만, 음식의 맛만큼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저희는 팟카파오무쌉, 팟타이, 돼지고기 오믈렛, 톰얌꿍까지 총 네 가지 요리를 .. 2025. 7. 9. 파타야 인기 콘도 비교 – 더 픽 타워 vs 센트릭 시 파타야 파타야에서 장기 투숙을 계획하실 때,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위치와 편의성을 우선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숙소의 컨디션과 가격적인 합리성을 더 중요하게 볼 것인지 하는 점입니다.이번 글에서는 저희가 실제로 장기 투숙해본 두 콘도, 위치와 접근성이 뛰어난 센트릭 시 파타야(Centric Sea Pattaya)와, 위치는 다소 외곽이지만 숙소 컨디션과 가격 면에서 만족스러웠던 더 픽 타워(The PIK Tower)에 대해 비교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전망 비교 – 오션뷰와 시티뷰더 픽 타워는 대부분 유닛이 바다를 향하고 있어, 창을 열면 탁 트인 오션뷰를 볼 수 있습니다. 조용한 입지 덕분에 시야 방해가 없고, 루프탑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인상 깊었습니다.센트릭 시 파타야는 도심에 .. 2025. 7. 7. 방콕의 두 얼굴 – 도심의 일상과 강변의 여유 방콕은 여행자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는 도시입니다. 화려한 야경과 전통 사원, 길거리 음식과 고급 쇼핑몰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곳입니다.하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방콕의 또 다른 두 얼굴을 마주하게 됐습니다.낮에는 빽빽한 고층 빌딩 사이에서 도시의 일상을 느꼈고, 해가 진 뒤에는 조용한 강변에서 왓 아룬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서로 다른 두 풍경은 마치 전혀 다른 도시에 있는 듯한 기분을 들게 했고, 방콕이라는 도시를 더 입체적으로 느끼게 해줬습니다.고층 건물 사이, 아침을 맞이하다 방콕 중심부의 호텔에서 머무르던 어느 날 아침. 창문을 열자마자 보인 풍경은 생각보다 더 현실적이었습니다. 높은 빌딩들이 즐비하고, 곳곳에는 공사 중인 건물들도 눈에 띄었습니다.도시 한복판에서 바라본 이 풍경은 여행지라.. 2025. 7. 6.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 반응형